14일 방송될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MBC ‘위대한 탄생’에서 톡톡 튀는 표현과 오랜 연륜이 묻어나는 심사평으로 화제가 된 이승환이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평소 TV를 잘 보지 않는 이승환이 유일하게 보는 프로그램은 ‘짝’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처지가 ‘짝’출연자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남자 3호로 출연하고 싶다고 밝히며 이상형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인생에 있었던 두 번의 은둔생활을 고백했다. 이승환이 처음 음악을 시작했을 때 부모님의 반대로 2달동안 방 밖에 나가지 않았고 정신 병원에서 치료까지 받았다고 고백했다.
또한 2006년에 이별의 아픔으로 두 달동안 집 밖으로 안 나왔다고 고백하며 당시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었지만 힘든 시간을 극복한 과정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14일 오후 11시 14분 방송.
사진제공ㅣSBS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