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습녀’ 임지영 만나러 가보니 한복 곱게 입고…

입력 2011-11-11 10:49:3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똥습녀' 임지영이 일상을 공개했다.

12일에 방송되는 Y-STAR '궁금타'는 임지영을 TV 최초로 밀착 취재했다. 제작진이 만난 임지영은 오전 7시에 법당에 옥수를 올리는 것으로 시작, 신녀가 지켜야 할 것들을 배워가고 있었다.

굿판을 벌이기 위한 준비작업을 돕거나 직접 접신을 하고 점을 치는 등 '똥습녀' 시절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임지영은 "'똥습녀' 별명은 마음 속에 묻었다. 과거의 임지영이나 지금의 임지영 모두 같은 사람이다"고 세간의 시선을 경계하며 "사람들이 이것 모두 쇼라고 하겠지만 꿋꿋하게 신녀의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영의친구는 "임지영은 학창시절부터 신기가 있어 친구들의 연애사 앞날을 잘 맞혔던 기억이 난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지영은 2006년 월드컵 당시 엉덩이 부분에 비닐을 붙인 의상을 입어 ‘똥습녀’라는 별칭을 얻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