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제대도 안했는데…출연 제의 10여편 쏟아져

입력 2011-11-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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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 사진출처|이준기 트위터

내년 2월 제대 드라마로 컴백…日 팬미팅 한류 재점화

배우 이준기(사진)가 내년 초 제대를 앞두고 본격적인 연예계 복귀 준비에 들어갔다.

이준기는 최근 데뷔 초부터 함께 일해 온 매니저와 손잡고 복귀작을 검토하는 한편 군 복무에 따른 한류 활동 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규모 일본 팬미팅도 준비 중이다.

현재 병장인 이준기는 육군 연예사병으로 복무하며 내년 2월16일에 제대한다. 그는 제대 후 적응기간을 따로 갖지 않고 곧바로 연기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제대까지는 3개월 정도 남았지만 현재 드라마와 영화를 합해 10여 편의 작품으로부터 출연 제의를 받고 있다. 이준기는 늦어도 연초까지는 출연작을 결정할 방침이다.

그는 일단 2년 간의 활동 공백이 있는 만큼 팬들과 더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드라마로 먼저 대중 앞에 서고 싶다는 입장이다.

이준기는 출연작 선정과 더불어 제대 직후 일본에서 대규모 팬미팅도 연다. 도쿄 등 일본 대도시에서 펼칠 이번 팬미팅은 이준기가 기획부터 행사의 구성까지 직접 챙길 예정이다. 이준기의 한 측근은 21일 “제대 후 곧바로 연기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편하게 팬과 만날 수 있는 장르의 작품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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