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연인인 유해진과 김혜수의 시상식 포옹에 이어 유해진의 김혜수에 대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유해진은 2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제작진의 “오늘 누가 가장 아름다웠나?”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김혜수 씨다”고 말을 한 것.
‘기분 좋은 날’은 지난 2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을 취재했다. 시상식이 끝나고 제작진은 스타들과의 인터뷰를 한 모습을 방송에 담은 것.
앞서 청룡영화상 MC였던 김혜수는 시상식이 끝나고 무대 아래로 내려와 유해진과 진한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연예계 공식 커플로 대중들의 관심을 받다가 결국 헤어졌지만 여전히 절친한 동료배우로 서로를 격려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도 유해진은 김혜수의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칭찬해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 출처ㅣMBC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ev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