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정일우 위해 ‘꽃라면’ 우정출연…‘커트머리 귀요미’ 변신

입력 2011-11-28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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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공효진이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 우정출연해 눈길을 끈다.

공효진은 tvN 월화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이하 '꽃라면')를 통해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이후 5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깜짝 등장, 짧지만 개성 강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공효진의 이번 특별출연은 주인공 정일우와 평소 두터운 친분을 통해 성사됐다고. 현장에서 공효진은 정일우에게 "방송 잘 보고 있다. 정말 잘하더라. 나도 어느새 촤~치수의 팬이 되어버렸을 정도"라며 응원의 말을 잊지 않았으며, 정일우 역시 바쁜 와중에 특별출연을 흔쾌히 응한 공효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효진이 출연하는 장면은 극중 레코드 가게를 찾은 정일우가 점원에게 이청아가 평소 흥얼거리던 노래를 찾아 달라고 요청하는 장면. 잠깐이지만 '공블리' 공효진과 새롭게 '로코 프린스'로 등극한 정일우가 함께 호흡을 맞춘 장면이 어떨지 관심이 모인다.

특히 '최고의 사랑' 때보다 더 짧아진 쇼커트 헤어스타일의 공효진은 레코드 가게 점원이라 평범한 스타일에 앞치마를 두르고 있음에도 남다른 포스를 뿜으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촬영이 끝난 뒤 공효진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꽃라면'에 출연하게 돼 설레고 떨렸다. 짧은 출연이었지만 현장에 와서 정일우 이기우와 함께 연기해 재미있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효진의 우정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꽃라면' 9화는 28일 오후 11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 제공ㅣ매니지먼트 숲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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