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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남친되새김녀, 전남친 팬티까지 간직? ‘경악’

입력 2011-11-30 1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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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남친되새김녀의 이상 행동이 구설에 오르고 있다.

11월 30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화성인)에는 헤어진 남자친구의 물건을 훔쳐 평생 그를 추억하는 등 헤어진 남자의 흔적을 수집하는 남친되새김녀 김다희(22) 씨가 출연했다.

김씨는 지금까지 총 20명의 남자친구와 사귀었으며, 그들에게서 가져온 물건리스트를 공개했다. 물건리스트에는 옷, 신던 양말, 잠옷은 물론 속옷까지 있었다. 또 전 남자친구의 목소리가 담긴 테이프, 쓰던 로션, 머리카락 등도 소개돼 충격을 줬다.

화성인 남친되새김녀 친구는 “다희가 전 남자친구 물건을 가져오는 것 중 기본적인 건 팬티, 양말, 면도기 등이다. 언젠가는 반지를 받은 줄 알고 봤는데 머리카락을 발견해서 깜짝 놀라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에 MC들이 화성인 남친되새김녀에게 물건을 다시 돌려줄 생각이 있냐고 묻자 “간직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기분이 좋을 것 같기 때문에 돌려주기 싫다”며 “시간이 지나면 ‘걔가 날 많이 생각해줬지’라며 깨달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출처=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0 / 300
    • 2011-11-30 11:38:36
      스크롤내리다
      오덕후에 빵~ㅋㅋㅋ
    • 2011-11-30 16:18:56
      이방송 도대체 뭐?????? 의도가 뭐지
    • 2011-12-03 15:13:14
      이거 법적으로 처발받는것이 아닌가요. 특히 고가상품을 저렇게 죄의식없이 훔치는 것은 문제인것 같은데요. 제작직에서 잘 생각해야 안그러면 누구가 사랑하기때문에 훔쳤다고 하면 용서되는 것은 아니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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