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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A 동영상’ 블로거, “모든 것은 사실이다” 주장

입력 2011-12-06 10: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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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A양이라고 지목된 여성의 사생활 동영상을 인터넷 블로그에 올린 B씨가 해당 블로그에 또 한 번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B씨는 5일 밤 해당 동영상을 삭제한 후 ‘A, 영원한 나르시스트’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동영상, 폭행 등 모두 100% 사실이다”면서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엉성한 거짓말로 그런 걸 인터넷에 올리겠냐”며 말문을 열었다.

B씨는 “모든 자료가 다 있고 그렇기 때문에 고소나 이런 거 하나도 두렵지 않다”며 “공개 이유는 참다 참다 도저히 못 참겠어서, 그리고 내가 살기 위해서는 밝혀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B씨는 또한 “A양과 관련된 사람으로부터 폭행과 감금을 당한 충격이 너무 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가 자신을 고소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 때문에 (블로그에 올린 동영상)이 내려진 게 아니라 자신이 직접 내린 것이라고도 밝혔다.

한편 경찰은 6일 이번 파문과 관련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0 / 300
    • 2011-12-06 11:56:32
      자세한 정황은 모르겠으나 그렇게 억울하시고 비통하시다면 자진하여 출두 하시어 해결하심이 옳은듯 합니다. A양이라는분이 고소 하기전에 먼저 고소장을 제출하시는게 먼저 일듯한데용 지금의 상황으로 볼때 누구나 선관 디도스 및 벤츠 여검사 사건에 감추려 하는것으로 밖에...
    • 2011-12-06 12:46:13
      같은 남자로써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둘다 입장은 틀리겠지만.. 분명 서로간에 큰 사건이나 오해등이 복잡하게 얼켜 있었을 가능성은 있지만.. 그렇다고 전애인과의 관계사진과 동영상까지 이런방법으로 유출시킨것은 치졸하다는 생각이드는군요.
    • 2011-12-06 13:04:52
      하루만에 디도스 관련기사가 쏙~ 들어갔네? ㅋㅋㅋ 대단들 하십니다.
      이런 나라에 살고있다는게 너무나x100 감격스럽네요!!!
    • 2011-12-06 13:19:15
      폭행 및 감금이 문제였으면 고소하고 법적인 해결책을 찾을 것이지...인터넷에 영상을 굳이 올릴 필요가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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