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방송정지 사연, ‘살색 의상 입었을 뿐인데’

입력 2011-12-07 09: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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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이 야한 옷 때문에 방송정지 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6일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재은은 “2001년 가수 활동을 한 적이 있다. 황당한 사연으로 출연금지를 당했다. 아직도 상황이 생생하게 기억난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SBS ‘인기가요’에서 출연 금지를 당한 적 있다”면서 방송정지 사연을 꺼냈다. 이재은은 “옷을 찢으면 올인원 수트로 변신하는 것이었는데 공교롭게도 색깔이 살구색이었다”면서 “난 배꼽만 가리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카메라 감독님이 다 벗은 줄 알고 놀라서 카메라를 내리셨다”고 회상했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 당시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재은이 겉옷을 벗자 아무것도 입지 않았다고 생각한 카메라 감독은 놀란 나머지, 무대 뒤 화면을 비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재은은 가수 이선희와 1984년 데뷔년도가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S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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