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HP의 개그 욕심, 결국 기자들을 웃기다

입력 2011-12-14 14: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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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HP가 준비한 깨알 같은 개그에 기자들의 웃음보가 터졌다.

한국 HP는 신제품 ‘폴리오 13’, ‘엔비 15’, ‘파빌리온 dm4 비츠 에디션’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코미디 빅리그’의 인기 코너 ‘불만고발’을 재현했다. 개그맨 이국주와 전환규가 참석해 HP의 노트북을 소재로 한 콩트를 선보였고, 다소 딱딱했던 발표회 현장은 기자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한국 HP는 노트북 신제품을 발표할 때마다 재미있는 개그나 재치있는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켜 왔다. 지난 6월 비즈니스 노트북을 발표할 때는 KBS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생활의 발견’ 개그맨들을 동원했으며(관련기사: http://it.donga.com/coverage/5917/), 7월 일체형PC를 발표할 때는 사진 모델에게 재미있는 포즈를 주문해 인기를 끌었다(관련기사: http://it.donga.com/coverage/6190/).

특히 이번에 선보인 불만고발 콩트는 기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 HP 관계자는 “지금까지 선보였던 코너 중 이번 콩트가 가장 많은 웃음을 이끌어낸 것 같다”라며 만족함을 표했다. 열연을 펼쳤던 이국주와 전환규도 “방송용 개그를 짜는 것보다 더 힘들었다”라며, “HP의 신제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서동민(cromdandy@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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