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 ‘너 이렇게 살면 안돼’ 버럭

입력 2011-12-19 18: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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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걸그룹 소녀시대의 막내 서현이 버럭했다.

서현은 지난 18일 방송된 종편채널 JTBC의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 멤버들은 ‘위험한 소년’들과 대면하기 전 이들의 일상생활이 담긴 영상을 봤다. 이 영상에는 학생 신분으로 술과 담배를 할 뿐만 아니라 수업시간에 노래를 부르는 등 상식 밖의 행동을 보인 ‘위험한 소년’들의 일상이 담겨 있었다.

유독 굳은 표정으로 모니터를 주시하던 서현은 영상이 끝나자 “소년들이 꿈도 없고 아무 생각 없이 사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 했다.

이후 담당 소년과의 개인 상담에서 소년이“아니요”,“없어요”, “글쎄요”, “되는대로”등 무성의한 답변을 계속하자 “너 이렇게 살면 안 돼. 내가 답답해지려고 한다.”고 화를 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분노한 서현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현이 진심으로 화난 것 같았다”, “서현이 모범생이라서 버럭했나보다. 앞으로 버럭하는 모습 더 많이 보여주세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잃어버린 꿈을 찾아주는 프로젝트로 소녀시대 멤버 전원이 MC 겸 맨토로 활약하는 JTBC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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