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지운수대통’ 출연 결정, 악착같은 ‘생강녀’로 변신

 배우 조여정. 사진제공 ｜ 미디어백, 필보이

배우 조여정이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지운수대통’에서 임창정과 호흡을 맞춘다.

극중 조여정은 돈이라면 귀신같이 냄새를 맡는 처가와 말년 말단사원 남편(임창정 분) 사이에서 악착같은 생활력을 보이는 ‘생강녀’로 출연한다.

조여정은 가정을 지키기 위해 투잡, 쓰리잡을 마다하지 않는 요즘 시대의 맞벌이 신혼가정의 주부를 맡아 코믹한 가정사는 물론 가슴 뭉클한 부부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지운수대통’은 SBS 드라마‘내게 거짓말을 해봐’와 최근 일본 TV도쿄 방영예정인 ‘레인보우로즈’ 등을 연출한 베테랑 김수룡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년 5월 방영 예정.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