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예원이 배고픔을 참지 못해 잔디를 뜯어먹은 사연을 말해 충격을 줬다.
지난 10일 방영된 SBS ‘강심장’에서 쥬얼리 예원이 단식원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쥬얼리 예원은 “기획사 사장님이 날 처음 캐스팅 할 때 젖살이 빠지면 예뻐질 것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살이 안 빠지더라. 그래서 단식원에 가겠다고 자진했다. 선식 두 잔으로 하루를 버텼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예원은 “5일 째 되는 날 공원을 산책하는데 유기농 채소가 있더라. 그래서 기분좋게 먹었다. 향도 좋았다. 하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그 유기농 채소는 채소가 아닌 잔디였다”고 말해 충격을 안겨줬다.
또한 “잔디에 흙이 묻어 있어도 그냥 흑설탕이었다. 눈에 보이는 것 없이 먹었다”고 말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흙이 흑설탕으로 보이다니”, “조금 과장되게 이야기한 부분이 있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S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