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배용준 떠나 홀로서기

입력 2012-01-11 15: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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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 스포츠동아DB

연기자 이지아가 배용준 품을 떠난다.

이지아는 소속사 키이스트와 2011년 12월31일자로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지난해 가수 서태지와의 비밀 결혼과 이혼 소송 등 위기를 함께 이겨내며 재계약 여부에 관심을 모았지만 최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11일 “이지아가 소속사와 계약 기간이 만료됐고,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배우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결정으로 이지아의 뜻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지아는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 출연하면서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5년간 키이스트에서 배용준과 한솥밥을 먹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지아는 현재 새 소속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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