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14일 소속사에 따르면 티아라는 신곡 ‘러비더비(Lovey-Dovey)’로 공중파 가요 프로그램에서 첫 1위를 하는 날, 지하철을 타고 스케줄 이동을 하며 작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티아라는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인기몰이를 했지만, 유독 공중파 가요 프로그램과는 인연이 없었다. 티아라의 ‘롤리폴리(Roly-Poly)’는 지난해 최고의 히트곡 중 하나였지만, 음악 프로그램에서는 9주 연속 1위 후보에 머물렀다. 이는 ‘크라이크라이(Cry Cry)’와 ‘우리 사랑했잖아’도 마찬가지였다.
이에 티아라는 이색 공약을 걸고 다부진 각오를 보여준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티아라는 지난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러비더비’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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