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 휴스턴. 사진 제공=현대카드
12일 AP 등 외신들에 따르면 휘트니 휴스턴의 대변인은 휴스턴이 11일(현지시간) 항년 48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공식발표했다.
하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이나 장소는 밝히지 않았다.
최근 2007년 남편인 바비 브라운과 이혼하고 파산과 마약에 연루되는 등 힘든 시기를 겪었다. 최근에는 연하남과 섹스 동영상 파문에도 휘말려 힘든 시기를 겪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녀의 생을 기리며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휘트니 휴스턴은 2010년까지 에미상 2회, 그래미상6회, 빌보드 뮤직어워드 16회 수상 등 총 415번의 상을 받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여성가수로 기네스북에 오른 슈퍼스타다. 1992년 영화 '보디가드'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한 바 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