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서 땡땡이 촌티 패션 ‘파격’

입력 2012-02-27 19: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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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인표. 사진 제공ㅣ모스 컴퍼니


배우 차인표가 촌티나는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27일 첫 방송될 KBS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 엔터테인먼트 사장 차세주 역을 맡은 차인표는 생애 첫 시트콤 연기에 도전한다.

공개된 예고편 속 차인표는 첫 촬영부터 그 동안의 진지한 모습에서 탈피한 파격적인 의상으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촌티를 발산하고 있다.

극 중 25년 전 연기 오디션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 세주로 변신한 차인표는 웨이브 장발머리에 독수리 와펜을 단 청재킷, 땡땡이 무늬 핑크 스카프를 매치한 깜짝 놀랄만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지난 23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독도는 우리땅’을 진지한 표정으로 열창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차인표는 ‘선녀가 필요해’에서도 이에 버금가는 코믹한 노래실력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선녀가 필요해’의 제작사인 선진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선녀가 필요해’ 속 차세주는 신사적 매력이 가득 느껴지는 인물이지만, 그 안에는 깜짝 놀랄만한 모습들이 숨겨져 있다. 진지함 속 웃음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줄 캐릭터가 바로 차세주가 될 것이다. 그의 은근한 반전 매력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는 지상에 내려온 엉뚱 선녀모녀 채화(황우슬혜 분)와 왕모(심혜진 분)가 지상에 머물게 되면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리며 27일 저녁 7시 4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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