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은 3월 12일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 신혼집 공개와 함께 결혼 이야기를 전했다.
유진은 “솔직히 왕비같은 삶에 대한 꿈이 있었을 것 같다. 하지만 재벌 부인은 별로 내키지 않는다. 이런 말 해도 될지는 모르겠는데, 비속어이긴 하지만 날라리? 그런 사람 싫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 기태영은 그런 느낌이 없다. 절제된 삶을 사는 사람이다. 내게 과분한 사람이다. 그래서 결혼하게 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진은 이날 방송에서 화이트 톤에 연보라, 분홍색으로 꾸민 신혼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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