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송일국. 스포츠동아DB
송일국의 아내 정 모씨는 16일 오전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제왕절개로 세 아들을 낳았다. 2008년 3월 결혼한 후 4년 만에 아빠가 됐다.
소속사 한얼엔터테인먼트 측은 “산모와 세 아기 모두 건강하다. 태명이 대한, 민국, 만세였는데 아직 이름은 짓지 못했다. 뜻있고 멋진 이름으로 고심 중이다”고 밝혔다.
세 쌍둥이의 할머니가 된 김을동 새누리당 의원은 “요즘 한창 외부활동이 많아 며느리를 잘 챙겨 주지 못해 너무나 미안했다. 하나도 힘든데 셋이나 배에 품고 이렇게 무사히 출산한 며느리가 정말 대견스럽고 고맙다”고 전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