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 당시 김인협 악단장과 송해의 모습.
김인협 악단장은 26일 오후 서울아산병원에서 폐암 말기로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71세. 김인협 악단장은 지난해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협 악단장은 1941년생으로, 1980년 11월부터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하며 국민MC 송해와 호흡을 맞췄다. 특히 그는 송해와 전국 방방곡을 찾아다니며 ‘전국 노래자랑’에 참여한 시민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김인협 악단장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8일, 장지는 천안 천주교 공원이다.
한편, 송해는 지난 22일, 23일 ‘전국 노래자랑’ 녹화에 불참해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사진출처|‘김인협 악단장·송해’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