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현대백화점 화재 목격자들 “검은 연기 하늘로 솟아 무서웠다”

입력 2013-07-11 21:20:0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대구 현대백화점 화재’

대구 현대백화점 화재 목격자들 “검은 연기 하늘로 솟아 무서웠다”

11일 저녁 7시 45분께 대구광역시 중구 계산동 현대백화점 대구점 7층 외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건물 외벽 일부 등을 태운 뒤 15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백화점 내 고객과 직원들이 대피하면서 큰 소동이 빚어졌고, 일대 교통은 마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 및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목격자들은 각종 SNS에 “검은 연기가 하늘로 솟아 무서웠다”, “타는 냄새가 나서 보니깐 건물이 타고 있었다”, “대구 현대백화점에 불났어요” 등의 목격담을 게재했다.

사진|‘대구 현대백화점 화재·대구 현대백화점’ 시민 트위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