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은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부동산 투자로 화제가 된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서장훈은 ‘착한 건물주’로 선정된 것에 대해 “부동산 투자를 직접하는 것은 아니고 아버님이 하시는 것”이라며 “상식적인 선에서 무리하게 받고 그러진 말자는 마음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런데 말도 안 되는 가격을 받는 줄 알고 ‘임대료가 얼마냐’고 문의하는 분들도 있다. 그렇게 하면 주변 사람들에게도 욕을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엄청 오래된 건물이고 엄청난 돈으로 건물을 샀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가격이 오른 것이다”고 해명했다.
한편 서장훈은 양재역에 약 200억원에 달하는 빌딩과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여의도 자택 등 다수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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