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조수원 PD, ‘너사시’ 제작사와 작품해석 차 有…불화 無” [공식입장]

입력 2015-05-15 1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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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조수원 PD, ‘너사시’ 제작사와 작품해석 차 有…불화 無” [공식입장]

SBS 측이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7000일’의 연출자 조수원 PD가 하차하는 것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SBS 측은 15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작품에 대한 해석이 제작사와 맞지 않아 조수원 PD가 하차하게 됐다. 불화는 절대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조 PD는 제작사와의 불화로 출연진들과 대본 리딩까지 마친 상태에서 드라마에서 빠지게 됐다고 보도했다.

조 PD는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갑동이’, ‘피노키오’ 등을 연이어 성공시킨 스타 감독이다.

특히 배우 하지원과 ‘너사시’에서 조우해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제작사와의 이견의 두 사람의 만남은 끝내 무산됐다.

한편 ‘너사시’는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의 후속으로 6월 중순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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