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은 허세남 스타 쉐프 강선우(조정석)와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박보영) 간의 앙큼살벌한 로맨스.
소속사는 “강기영은 극 중 허민수라는 인물을 맡아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누구와 함께 있어도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능력과 멈출 수 없는 개그 욕심 그리고 못 말리는 솔직함이 캐릭터 안에 잘 녹아 들 것이라고.
또 일반 로맨틱코미디와 달리 ‘오 나의 귀신님’은 여주인공이 처녀귀신 신순애(김슬기)한테 빙의되는 등의 오컬트적인 요소가 어우러져 있어 다가오는 여름에 딱 맞을 것이라고 제작진은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오 나의 귀신님’은 강기영이 ‘고교처세왕’ 이후 tvN과 두 번째로 진행하는 작품. 강기영은 이 작품을 통해 ‘고교처세왕’ 제작진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한편 이달 말부터 촬영 시작하는 ‘오 나의 귀신님’에 박보영, 조정석 이외에도 김슬기, 박정아, 임주환 등의 믿음직한 배우들이 캐스팅돼 기대를 모은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디오르골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