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편의점서 남성 성추행한 두 여성 신상 파악중

입력 2015-11-12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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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편의점에서 여성 두명이 남성 한명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영국의 동영상 뉴스사이트 라이브리크닷컴은 7일(현지 시각) 워싱턴DC의 한 편의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의 현장 CCTV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남성이 물건값을 치루고 휴대전화를 받기 위해 서 있다. 남성의 앞에 서 있던 흑인 여성은 테이블에 기대 음료수를 마시다가 남성의 존재를 확인하고는 허리를 숙여 엉덩이를 뒤로 쭉 뺀다. 이 흑인여성은 자신의 엉덩이를 남성의 주요부위에 갖다댄 것.

당황한 남성이 자리를 피하자 이번에는 출입문 쪽에 있던 또 다른 흑인여성이 남성의 주요부위를 만지려고 한다. 남성이 몸을 피하자 이 여성은 집요하게 붙으며 남성의 몸을 더듬는다.

이 황당한 영상은 편의점 CCTV에 고스란히 담겼고, 남성은 해당 사건을 당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 현지 경찰은 두 여성의 신상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라이브리크닷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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