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은 24일 오후 동아닷컴에 “박신양 측과 ‘동네변호사 조들호’ 출연을 논의 중”이라며 “추후 구체적인 출연진이 나오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무림학교’ 후속으로 편성돼 내년 3월 중 방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신양이 ‘동네변호사 조들호’ 출연하면 2011년 드라마 ‘싸인’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한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명예, 권력 등 모든 것을 손에 쥔 검사 조들호가 검찰 내 비리를 견디지 못하고 내부 고발자가 된 후 모든 것을 잃고 나락으로 떨어진 후 법을 지켜나가는 변호사가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무림학교’ 후속으로 2016년 3월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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