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남주 “김승우, 좋은 남편이지만 좋은 아빠 아냐”

입력 2016-01-07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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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남주 “김승우, 좋은 남편이지만 좋은 아빠 아냐”

배우 김남주가 남편 김승우에 대해 직언했다.

김남주는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전화 연결을 통해 출연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윤종신은 김승우가 “마지막 술자리는 아내와 함께 한다”고 했던 것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남주는 “나도 그 생활을 10년 해보니까 내가 미쳤었나 보다. 힘들더라. 자고 있을 때 깨워서 ‘술 한 잔 하자’고 해놓고 딱 한 잔만 준다. 별로더라”고 대답했다. 아내의 거침없는 발언에 당황한 김승우는 진땀을 흘렸다.

더불어 김남주는 “좋은 남편이다. 그러나 좋은 아빠는 글쎄…”라며 “나와만 잘 놀아주고 애들은 나 혼자 키운다”고 토로했다. 이어 “애들 교육 문제에 관심 좀 가졌으면 한다. 애들에 대해 너무 모르고 뭘 시키냐고 하면서 상 받아오면 제일 기뻐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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