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김병만 파도에 휩쓸려 실종…부족원들 단체 멘붕

입력 2016-01-18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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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병만이 거센 파도에 휩쓸려 실종되는 일이 벌어졌다.

1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파나마에서 본격 생존활동을 시작한 23기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은 카약에 도전, 해안가와 좀 떨어진 곳까지 가 파도를 즐겼다. “너무 멀리 가는 거 아니냐”는 제작진의 걱정에도 김병만은 카약을 멈추지 않았다.

이때 파도가 밀려오기 시작했다. 이에 김병만은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중심을 잡아보려 애 썼지만 이내 깊은 바다 속으로 빠졌다.

김병만은 다시 카약에 오르려 했지만 또다시 들이닥친 파도에 카약은 전복되고 말았다. 이후 김병만 없이 뭍에 떠밀려온 카약을 발견한 부족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 SBS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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