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남궁민·이동휘·설현·윤정수, ‘라스’ 출연…레전드 예약

입력 2016-02-23 1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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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를 대표하는 ‘대세 남녀’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모인다.

23일 복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남궁민과 이동휘, 방송인 윤정수,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이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단독으로 출연해도 손색없을 법한 브라운관 대세 남녀 4인방이 뭉치는 가운데 또 하나의 ‘라디오스타’ 레전드 편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남궁민, 이동휘, 윤정수 그리고 설현이 함께하는 ‘라디오스타’ 특집 녹화는 3월 둘째주에 진행될 예정이다”며 “대세 올스타전이나 다름없는 만큼 최고의 특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민은 지난주 종영한 SBS ‘리멤버 - 아들의 전쟁’에서 일호 생명의 상무이자 망나니 재벌 남규만 역할을 소화했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베테랑’ 조태오를 뛰어넘는다” “남궁민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등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동휘는 tvN ‘응답하라 1988’의 감초 캐릭터 동룡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앞서 ‘택시’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화려한 입담을 입증받은 그가 ‘라디오스타’ MC들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종편 예능 ‘님과 함께’에서 김숙과 가상 결혼한 개그계의 대세 윤정수도 아내 김숙에 이어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그는 지난해 김숙과 함께 출연한 ‘무한도전’ 예능 총회와 이달 초 촬영을 다녀온 ‘진짜 사나이’에 이어 이번 ‘라디오스타’까지 출연, 지상파 예능에 확고한 입지를 다질 것으로 예상된다. 윤정수는 지난해에도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바 있다.

‘홍일점’이자 걸그룹 AOA의 센터 설현의 출연 또한 눈길을 끈다. 통신사 광고를 통해 단박에 대세로 떠오른 설현은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빛낼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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