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엔 “숙소에서 내 방 생겨, 방 꾸미기에 재미 붙여”[화보]

입력 2016-03-21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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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엔이 풋풋한 소년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패션 매거진 쎄씨 4월호를 통해 3월 28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되는 웹드라마 '투모로우 보이'의 주인공, 빅스 리더 엔의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촬영은 사슬, 에러, 기적 등 독특하고 강한 컨셉으로 활동하던 빅스 리더 엔의 소년미가 담긴 새로운 느낌의 컨셉으로, 팬들의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빅스 엔은 웹 드라마 촬영 뿐만 아니라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와중에도, 촬영과 인터뷰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 중, 소년 가장인 ‘안태평’ 역을 위해 준비한 것이 있냐는 질문에, “대본을 정말 많이 봤어요. 그리고 그 대본을 토대로 ‘안태평’의 입장이 되어 일기를 써봤어요. 어떤 배우가 인터뷰에서 그 캐릭터가 되어 일기를 쓴다는 걸 보고 정말 괜찮은 방법인 것 같아 저도 해봤는데, 캐릭터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라고 대답하며 웹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한, ‘집돌이’란 별명에 대해서는 “최근에 집에서 캔들을 만들어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있어요. 최근에 숙소가 이사해서 혼자 방을 쓰게 됐는데, 방 꾸미기에도 재미를 붙였어요. 벽지 컬러도 직접 고르고, 러그도 사고, 전동 드릴로 책상도 직접 사서 조립했어요”라고 답하며 의외의 취미를 밝히기도 했다.

빅스 리더 엔, 배우 차학연, ‘빅스 엔 케이팝’의 연디, ‘음악중심’ MC 등 많은 것에 도전해왔는데, 스스로 평가할 때 지금까지 잘 해온 것 같냐는 질문에는 “즐기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와 동시에 힘들고 어렵고 아쉬운 점도 많아요. 즐기는 것과 잘 하는 것은 분명 달라요. 재밌기만 하면 그건 잘하고 있는 게 아니래요. 그런데 그 일이 재밌지만 힘들면, 그 일을 굉장히 잘하고 있는 거래요. 그래서 지금의 저는 아마 잘해나가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해요”라고 답했다.

빅스 엔의 다양한 화보 및 인터뷰는 패션 매거진 쎄씨 4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엔이 속한 그룹 빅스는 4월 19일에 컴백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ㅣ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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