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측 “‘공항 가는 길’ 출연확정…김하늘과 부부호흡” [공식입장]

입력 2016-07-12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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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 측 “‘공항 가는 길’ 출연확정…김하늘과 부부호흡”

배우 신성록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신성록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에 전격 합류하다”고 밝혔다.

‘공항 가는 길’은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기혼남녀가 가질 수 있는 세상에 당당한 관계는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 멜로물이다.

신성록은 극중 김하늘(최수아)의 남편이자 기장인 박진석을 연기한다. 박진석은 권위적이며 위풍당당하고 군인 출신이라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인물. 아내 밖에 모르던 남자가 슬슬 뭇 여자들에게 관심을 갖고 아슬아슬한 생활을 시작한다.

또 이번 작품은 지난달 17일 미국 하와이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린 신성록의 결혼 첫 안방극장 복귀작이다.

현재 ‘공항 가는 길’은 막바지 캐스팅 작업을 진행 중이며, 곧 촬영에 돌입한다. ‘함부로 애틋하게’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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