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젤 번천, 섹시+당당한 캣워크…“조국의 역사적인 순간 함께해 영광”

입력 2016-08-08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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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 번천, 섹시+당당한 캣워크…“조국의 역사적인 순간 함께해 영광”

톱모델 지젤 번천(Gisele Bundchen)이 당당한 캣워크로 리우올림픽 개막식 무대를 꾸몄다.

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리우올림픽 개막식. 이날 브라질 출신 모델 지젤 번천이 절개된 디자인의 실버 드레스를 입고 개막식 무대에 등장,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이후 지젤 번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밤 내가 지금껏 걸었던 런웨이 중 가장 길었다”며 “내 조국의 역사적인 순간에 이렇게 함께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델일 지젤 번천은 빅토리아 시크릿과 디올 불가리 등 유명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해오다 지난해 은퇴했다. 그는 2009년 미식축구선수 톰 브래디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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