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홍진경 수난 “고객에 김치 싸대기 맞고, 무릎 꿇고 혼나”

입력 2016-08-16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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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에서는 홍진경이 김치로 맞았던 실제 일화가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김지민은 “홍진경 씨가 김치로 뺨을 맞아 ‘김치 싸대기’ 원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한 기자는 “불만을 표시하는 고객으로부터 김치를 밎은 사건이 있었긴 하다더라”며 “이 일로 홍진경 씨와 어머님은 다시 태어나면 절대 음식 사업은 하지 말자고 다짐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홍진경 씨는 사업 모토가 ‘고객에게 돈으로 입막음하지 말자. 비가 내리면 모든 비는 그대로 맞자’다. 불만을 가진 고객이 있으면 직접 찾아가서 얼굴로 대면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 기자는 “홍진경 씨가 직접 찾아가면 놀라는 고객도 있지만 불만을 표시하는 고객도 있기 때문에 화가 풀릴 때까지 무릎 꿇고 혼이 난 경우고 있다고 한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1992년 슈퍼모델 출신인 홍진경은 2006년 자본금 300만원으로 김치사업을 시작해 2016년 현재 누적 매출액이 400억원에 달한다. 또 그녀의 남편은 홍진경이 굳이 사업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부유한 집안 출신이라는 것이 알려져 시선을 사로 잡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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