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낯익은 배우들의 풍성한 표정 연기로 채워져 있다. 가장 먼저 은주 역을 맡아 온몸으로 열연을 펼친 김혜나가 중앙에 마치 똬리를 틀 듯 앉아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은주의 남편을 연기한 조연우는 비장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해 눈길을 끈다.
야릇함에 남자들의 삐뚤어진 욕망을 향한 경고 메시지까지 더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여자 전쟁: 떠도는 눈’은 8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