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부터 ‘나쁜녀석들2’까지, OCN 2017 라인업 공개 [공식]

입력 2016-12-07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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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부터 ‘나쁜녀석들2’까지, OCN 2017 라인업 공개

OCN이 2017년 오리지널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했다.

OCN은 7일 온라인을 통해 내년 편성될 오리지널 드라마 4편을 소개했다. 먼저 1월 7일 첫 방송되는 ‘보이스’가 OCN의 2017년 첫 오리지널 드라마로 이름을 올린다.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수사물이다. 장혁, 이하나, 백성현, 예성, 손은서 등이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보이스’에 이어 ‘터널’이 시청자를 찾는다. 타임슬립물로 과거에서 현재로 오게 되는 형사 이야기를 다룬다. 최진혁과 이유영이 남녀주인공으로 물망에 오른 상태다. 캐스팅 작업은 이달 중순까지 마무리하고 12월말 또는 내달 초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후에는 ‘듀얼’과 ‘나쁜 녀석들2’가 편성될 전망이다. 특히 ‘나쁜 녀석들2’은 2014년 인기리에 방영된 ‘나쁜 녀석들’의 속편. 방송 당시 시청률 4%대를 넘어서며 OCN 역대 시청률을 기록한 효자 콘텐츠이기도 하다.

제작진은 ‘38사기동대’의 한정훈 작가와 한동화 PD가 맡는다. 두 사람은 시즌1에서 각각 극본과 촬영감독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리고 다시 ‘나쁜 녀석들2’를 통해 의기투합한다. 하지만 시즌1 출연진이 시즌2에도 출연할지는 미지수다. 현재 제작진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즌2를 기획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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