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호,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해맑은 웃음 ‘기가 막혀’

입력 2016-12-08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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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조카 장시호가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밝은(?) 웃음을 보여 논란이다.

7일 열린 청문회에서 장시호는 계속되는 엉뚱한 발언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그는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결혼기념일을 질문하자 “2014년 6월 24일로 기억하고 있다. 맞나요?”라며 되물으며 대답을 하지 못했고, 하 의원은 기가 막히다는 웃음을 웃었다. 이때 장시호 역시 밝은 웃음으로 답을 얼머부렸다.

또 그는 장유진으로 개명한 것에 대해 “몸이 아파서 그랬다”는 등 엉뚱한 대답을 이어갔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자신이 밉냐고 묻자 망설임 없이 해맑게 “네”라고 대답해 장내에 웃음을 던지는 등 엉뚱한 행보를 이어가 국민들을 황당하게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청문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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