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서태지가 데뷔 25주년을 맞아 9월 2일 잠실에서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4일 “이번 25주년 기념 콘서트는 팬들 뿐 아니라 대한민국 문화 아이콘 서태지를 기억하는 모든 분들을 위한 공연으로 기획 되었다. 데뷔 서태지 25주년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선물 같은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태지 25주년 기념 콘서트는 롯데카드가 단독 메인 협찬사로 서태지와 함께할 예정이다.
롯데카드(대표이사 김창권)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문화마케팅 프로젝트 'MOOV Soundtrack(무브 사운드트랙)'의 2017년 주인공은 '서태지 25주년 프로젝트’와 콜라보레이션이라고 밝혔다.
'MOOV Soundtrack(무브사운드트랙)’은 대한민국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수준 높은 무대를 대중들에게 지속적으로 선 보이기 위한 문화 브랜드다. 올해 데뷔 25 주년을 맞은 문화 대통령 서태지를 두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역대급 무대와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또 롯데카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 등장한 ‘소문의 진실’이라는 간략한 문구는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서태지는 1992년 데뷔해 현재까지 총 9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혁신적인 음악과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개성강한 스타일을 통해 시대를 이끄는 문화 아이콘으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서태지의 공연은 색다른 기획과 연출, 완벽한 사운드로 매번 국내 공연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사진제공: 롯데카드 / 서태지컴퍼니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