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소영이 자신의 대표작인 영화 ‘애마부인’ 때문에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안소영은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동치미’에서 “나는 일탈을 하고 싶은 사람이 아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날 방탕한 여자로 본다. 그게 너무 속상했다”며 입을 열었다.
안소영은 “이상하게 사람들은 내가 남자가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없다. 나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남자가 없다. 난 ‘데리고 살고 싶은 여자’가 아니라 한 번 어떻게 하고 싶은 여자일 뿐이더라”고 담담하게 고백했다.
이어 “‘애마부인’이라는 작품을 통해 그런 것을 느꼈다. 이후로 남자를 기피했다. 그런 생각 속에 들어가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고 털어놨다.
또 안소영은 “사실 학창시절에도 그랬다. 선생님들이 내 가방만 뒤졌다. 연애편지가 많을 것 같고, 화장을 안 해도 할 것 같다는 이유에서 였다. 모범생 친구들은 ‘쟤랑 놀지 마’라며 날 피하기도 했다"고 화려한 외모로 인해 겪은 편견을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치미’
안소영은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동치미’에서 “나는 일탈을 하고 싶은 사람이 아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날 방탕한 여자로 본다. 그게 너무 속상했다”며 입을 열었다.
안소영은 “이상하게 사람들은 내가 남자가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없다. 나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남자가 없다. 난 ‘데리고 살고 싶은 여자’가 아니라 한 번 어떻게 하고 싶은 여자일 뿐이더라”고 담담하게 고백했다.
이어 “‘애마부인’이라는 작품을 통해 그런 것을 느꼈다. 이후로 남자를 기피했다. 그런 생각 속에 들어가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고 털어놨다.
또 안소영은 “사실 학창시절에도 그랬다. 선생님들이 내 가방만 뒤졌다. 연애편지가 많을 것 같고, 화장을 안 해도 할 것 같다는 이유에서 였다. 모범생 친구들은 ‘쟤랑 놀지 마’라며 날 피하기도 했다"고 화려한 외모로 인해 겪은 편견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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