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웨딩드레스에 베일을 쓴 신비로운 모습으로 매거진 ‘하이컷’ 표지를 장식했다.
수지는 6월 15일 발간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맑고 청초한 매력을 발산했다. 꾸밈없이 내추럴한 수지의 모습을 담은 것이 화보의 컨셉트. 화장기가 옅은 얼굴과 풋풋한 단발머리를 한 채 빈티지한 드레스, 꽃무늬 원피스, 데님 등을 입고 소녀다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수지는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로 ‘드림하이’ 의 박혜련 작가와 6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드림하이’땐 낯도 가리고 워낙 어리다 보니 작가님과 친밀한 사이는 아니었다. 작품 끝날 때까지 작가님에 대한 마음은 속에 담아두기만 했던 것 같다. 그냥 혼자서 작가님 다른 작품 챙겨보면서 속으로 '리스펙'하고 그랬다. ‘언젠가 꼭 다시 만나고 싶다’ 정도의 막연한 바람이 있었는데 이번에 정말 다시 보게 되니까 여러 가지로 기분이 묘하더라. 그땐 완전 신인이었는데 이제 신인이 아니고, 교복을 입다가 지금은 성인 역할을 맡았지 않나. 나를 믿고 다시 찾아주신 거니까 확실히 그때보다 더 책임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요즘엔 극중 역할인 '홍주'에 푹 빠져있다고. "작년까진 ‘함부로 애틋하게’의 노을이었는데 지금은 홍주와 가장 닮았다. 홍주가 노을이 보다 여성스러운 캐릭터이다 보니까, 일상에서의 나도 좀 여성스러워진 것 같다"며 웃었다.
수지가 연기하는 '홍주'는 꿈 속에서 미래를 보는 여자라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미래를 보는 능력이 생긴다면 바꾸고 싶은 순간이 있는지' 묻자, "나도 지금까지 내가 했던 선택들이 다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후회되는 몇몇 순간을 다시 살아 보고 싶긴 한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피곤할 것 같기도 하다. 평소에 결과가 어떻든 ‘이 또한 나의 선택이니 미련 갖지 말자’는 마인드로 산다. 내게 그런 능력이 생긴다면 '당잠사' 시청률을 알고 싶다. 이번 드라마가 잘 될지 안 될지가 제일 궁금하다"고 말했다.
수지의 화보와 인터뷰는 6월 15일 발간하는 '하이컷' 200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수지는 6월 15일 발간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맑고 청초한 매력을 발산했다. 꾸밈없이 내추럴한 수지의 모습을 담은 것이 화보의 컨셉트. 화장기가 옅은 얼굴과 풋풋한 단발머리를 한 채 빈티지한 드레스, 꽃무늬 원피스, 데님 등을 입고 소녀다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수지는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로 ‘드림하이’ 의 박혜련 작가와 6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드림하이’땐 낯도 가리고 워낙 어리다 보니 작가님과 친밀한 사이는 아니었다. 작품 끝날 때까지 작가님에 대한 마음은 속에 담아두기만 했던 것 같다. 그냥 혼자서 작가님 다른 작품 챙겨보면서 속으로 '리스펙'하고 그랬다. ‘언젠가 꼭 다시 만나고 싶다’ 정도의 막연한 바람이 있었는데 이번에 정말 다시 보게 되니까 여러 가지로 기분이 묘하더라. 그땐 완전 신인이었는데 이제 신인이 아니고, 교복을 입다가 지금은 성인 역할을 맡았지 않나. 나를 믿고 다시 찾아주신 거니까 확실히 그때보다 더 책임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요즘엔 극중 역할인 '홍주'에 푹 빠져있다고. "작년까진 ‘함부로 애틋하게’의 노을이었는데 지금은 홍주와 가장 닮았다. 홍주가 노을이 보다 여성스러운 캐릭터이다 보니까, 일상에서의 나도 좀 여성스러워진 것 같다"며 웃었다.
수지가 연기하는 '홍주'는 꿈 속에서 미래를 보는 여자라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미래를 보는 능력이 생긴다면 바꾸고 싶은 순간이 있는지' 묻자, "나도 지금까지 내가 했던 선택들이 다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후회되는 몇몇 순간을 다시 살아 보고 싶긴 한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피곤할 것 같기도 하다. 평소에 결과가 어떻든 ‘이 또한 나의 선택이니 미련 갖지 말자’는 마인드로 산다. 내게 그런 능력이 생긴다면 '당잠사' 시청률을 알고 싶다. 이번 드라마가 잘 될지 안 될지가 제일 궁금하다"고 말했다.
수지의 화보와 인터뷰는 6월 15일 발간하는 '하이컷' 200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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