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개그우먼 정경미가 쌍꺼풀 수술 사실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수술 직후 겪었던 ‘웃픈’ 일화를 전했다.

정경미는 21일 ‘23년 전(?) 쌍수 고백!’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정경미는 “눈을 쌍꺼풀 수술 한 거다. 너무 자연스럽게 잘 됐다고, 진짜 잘 됐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정경미는 쌍꺼풀 수술 직후 교회에서 겪었던 사연도 덧붙였다. 정경미는 “수술했는데 엄마가 교회에 가자고 했다. 내가 ‘이 꼴로 어떻게 교회를 가냐’고 했더니 ‘괜찮다. 모자 쓰고 마스크하고 가면 된다’고 해서 교회를 갔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정경미는 “엄마는 예배 가면 앞에 앉는다. 따라오라고 해서 가서 앉았더니 모자를 벗으라고 하더라. ‘어디 예배를 드리는 데 모자를 쓰냐’고 하더라”며 “그때 눈이 시퍼렇고 실밥도 안 뽑았을 때였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미는 KBS 공채 개그맨 동기 윤형빈과 8년 열애 끝에 2013년 결혼했으며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