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애니 ‘하이큐!! 승자와 패자’ 한국어판 메인 예고편 공개

입력 2017-08-04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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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애니 ‘하이큐!! 승자와 패자’ 한국어판 메인 예고편 공개

더욱 성장한 괴짜 속공으로 무장한 ‘카라스노’ 고교의 두 번의 인터하이 예선 경기를 숨 막히게 담아낸 스포스 애니메이션 ‘하이큐!! 승자와 패자’ 한국어판 예고편이 공개됐다.

배구에 매료되어 한때 강호였던 ‘카라스노’ 고교 배구팀에서 만나게 된 주인공 ‘히나타 쇼요’와 천재 세터 ‘카게야마 토비오’가 입부 후 첫 전국 대회인 인터하이 예선전에서 뜨거운 승부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열혈 스포츠 애니메이션 ‘하이큐!! 승자와 패자’ 한국어판이 메인예고편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월 17일 한국어판 재개봉을 앞두고 있는 ‘하이큐!! 승자와 패자’는 전편에 이어 오합지졸의 열혈 배구팀 ‘카라스노’ 고교가 인터하이 예선전에 출전하여 벌이는 열띤 승부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에서는 매 경기 성장을 거듭한 ‘카라스노’ 고교 팀의 한 팀으로서의 견고해진 플레이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예고편은 국내 최고의 성우진의 귀를 사로잡는 목소리 연기로 새로운 성우진의 캐스팅과 연기에 대해 기대감과 궁금증을 키워오던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30초의 빠른 호흡으로 긴박하게 펼쳐지는 경기 장면들은 배구에 대한 캐릭터들의 열정을 오롯이 담고 있는 대사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카라스노’ 고교 배구팀이 치를 경기들의 열띤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천재 세터님을 꺾을 기대로 가득 차 있거든? 열심히, 물고 늘어지도록!”이라는 ‘오이카와’의 대사는 천재 세터로 주목받아 온 ‘카게야마’와의 세터 대결을 예고하고 있으며, 서로를 인정하면서도 뛰어넘고자 하는 라이벌로서의 두 캐릭터의 관계에 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메인예고편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아오바죠사이’의 세터 ‘오이카와’ 역의 성우 정재헌과 ‘오이카와’와의 찰떡궁합을 보여주는 에이스 ‘이와이즈미’ 역의 성우 이주창의 목소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성우진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시키며 이번 ‘하이큐!! 승자와 패자’ 한국어판 또한 ‘초월 더빙’으로 이름난 ‘하이큐’ 시리즈의 명성을 드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치열한 코트 위 감동의 팀플레이를 선사할 최고의 스포츠 애니메이션 ‘하이큐!! 승자와 패자’는 오는 8월 17일 전국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하여 우리말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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