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보검(왼쪽)-김유정. 동아닷컴DB·스포츠동아DB
박보검은 12월24일, 김유정은 내년 2월18일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두 사람이 차례로 일본을 찾는 이유는 이들이 주연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현재 일본 지상파 채널인 TV도쿄의 ‘한류 프리미엄’ 코너를 통해 방송 중이라 드라마를 통해 얻은 인기와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서다.
드라마는 앞서 지난해 11월 한류전문채널 KNTV와 올해 6월에는 CS채널 위성극장에서 방송됐고, DVD도 일본에서 발매되는 등 인기가 높다.
여기에 17일부터 지상파 채널에서 다시 방송하면서 드라마뿐만 아니라 이들에게 쏠린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알려준다.
두 사람은 12월 중순 드라마 종영 후 차례로 열리는 팬미팅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박보검은 앞서 첫 방송 전날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드라마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참여했고, 김유정은 현지 팬들과의 만남이 이번이 처음이라서 어느 때보다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