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 김윤석, 故 박종철 열사와의 인연 “내가 2년 후배”

입력 2017-12-19 2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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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김윤석, 故 박종철 열사와의 인연 “내가 2년 후배”

‘1987’ 김윤석이 故 박종철 열사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영화 ‘1987’에 출연한 김윤석 하정우 김태리 유해진 이희준 등과의 인터규가 그려졌다.

이날 김윤석은 “아직도 배까지 뜨겁다”며 “내가 ‘탁하고 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그 대사를 하게 될지 몰랐다. 그 넌센스를 표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박종철 열사가 고등학교 2년 선배다”면서 “당시 데모 때문에 휴교령이 자주 내려졌다. 시험도 안치고 레포트로 대체하곤 했다. 불심검문은 하루에 10번씩 당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영화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 냈던 사람들의 가슴 뛰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각자의 양심과 신념으로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12월 27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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