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모든 일에 이미 승산이 있다” 의미심장 글 눈길

입력 2018-01-03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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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먼제 논란으로 입국 금지 조치를 당한 가수 유승준이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유승준은 지난해 12월 31일 SNS 웨이보 계정에 중문과 영문으로 “믿음의 여정, 하지만 우리를 사랑하는 주로 말미암아 모든 일에 이미 승산이 있다”는 로마서 8장 37절 내용을 적었다. 함께 유승준은 격투기 대회인 ‘슈퍼스타 파이트’의 지인들과 함께 찍은 화보도 공개했다. 화보 속 유승준의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근육질 몸매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유승준의 글에 팬들은 “보고싶다”, “승리하길 소망한다”, “승리하는 2018년이 될 것”이라며 응원의 글을 남겼다.

한편 유승준은 2002년 미국 시민권을 선택하면서 병역 면제 의혹에 휩싸였으며, 법무부로부터 입국 금지 조치를 받았다. 이후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다 2015년 10월 자신의 F-4 비자 신청을 반려한 LA총영사관에 사증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 2월 2심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사진|유승준 웨이보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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