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김민희 결별설…“한 달 전 헤어져”

입력 2018-03-09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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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9일 한 매체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계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한 달 전에 헤어졌다. 홍 감독이 김민희의 미래를 걱정했다”고 보도했다.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두 사람은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비롯해 ‘밤의 해변에서 혼자’ ‘그 후’ ‘클레어의 카메라’ ‘풀잎들’ 등 다섯 작품을 함께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해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간담회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히고 연인 관계를 공식 인정했다. 이는 기혼자인 홍상수 감독의 불륜에 대한 인정이기도 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아내 A씨와 이혼 소송 중이다. A씨에게 협의 이혼을 제안했지만 거절 당한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16년 11월 27일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A씨가 관련 송달을 7차례나 받지 않아 재판이 열리지 않자 홍상수 감독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법원에 공시송달을 신청했고 1월 19일 첫 번째 변론기일이 열렸다. 23일 2차 변론 기일이 예정돼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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