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노사연 “남편 이무송에 이혼 얘기만 수만 번”

입력 2018-03-27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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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노사연이 이무송에 이혼 얘기만 수만 번을 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말미에는 가수 노사연 이무송 부부 출연이 예고됐다.

이날 예고에서 이무송은 "최수종 하희라는 아기 같은 커플이다"고 평가했다. 이에 노사연도 "최수종 하희라 부부랑 정 반대다. 남편이 최수종 하는 거 보고 있으면 우리가 낫다 이런다"고 폭로했다.

이어 노사연은 "나는 말이 앞서는 스타일이다. 이혼하자는 말을 (남편 이무송이) 2만 번 들었을 것이다"면서 "이 사람은 한 번도 그런 말한 적 없다"고 설명했다.

이무송은 "(노사연이) 이혼하자는 말만 2만~3만 번을 썼다. 악력까지 썼던 사람이다. 내가 그 모진 것을 다 참고 견뎠다"고 토로했다.

노사연은 "다른 건 못보는 직진적인 성격이다. 남편이 여기서 다른 여자 쳐다보면 모두 경계 대상이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고, 이무송은 "노저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사연 이무송 부부의 출연은 오는 2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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