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트 프로그램은 암 투병과 치료로 중단된 청년들의 삶을 ‘재작동 시킨다’는 뜻으로 청년 암환자들에게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사회 복귀와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참가대상은 암 진단 후 치료를 받고 관해(완치) 판정을 받은 만 19~39세 환자이다.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8월31일까지 접수하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0명을 선정한다.
선정이 되면 9월부터 내년 5월까지 본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취업·교육 서비스와 같은 문화 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BMS제약 직원들이 조성한 기부금과 회사 후원금으로 이뤄진 ‘1 대 1 매칭 그랜트’로 운영한다.
스포츠동아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