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콘서트 포스터.
러블리즈가 1년 만에 단독콘서트 ‘겨울 나라의 러블리즈3’를 열고 데뷔 후부터 중점을 두었던 완성도 높은 음악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14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러블리즈는 2월 14~17일 총 4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러블리즈는 이번 콘서트에서 무대 위 퍼포먼스에서만 그치는 게 아니라 음악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걸그룹 처음으로 연주곡만 실린 앨범 ‘뮤즈 온 뮤직’을 발표하며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를 둔만큼 콘서트에서도 현악 세션 등을 이용해 한층 더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러블리즈가 4일씩이나 공연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완성도를 높이며 음악적인 부분이 힘을 준 덕분에 팬덤이 확장된 덕분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