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밀땅포차 승리·정준영 패밀리 채팅방 공개 ‘가관’

입력 2019-03-12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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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밀땅포차 승리·정준영 패밀리 채팅방 공개 ‘가관’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이른바, '밀땅포차' 멤버들의 카카오톡 채팅 메시지를 공개했다.

12일 디스패치는 정준영, 승리 등 '밀땅포차' 멤버들로 구성된 채팅방 대화 내용을 재구성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해당 채팅방에선 가수 C씨, 걸그룹 출신 여가수 오빠 G씨 등이 여성과 성관계 영상을 공유했고, 승리의 성매매 알선 대화도 해당 채팅에서 이뤄졌다.

보도 후 밀땅포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밀땅포차는 승리, 정준영, FT아일랜드 최종훈이 함께 차린 포장마차. 승리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몽키뮤지엄' 건너편에 있었지만 현재는 폐업 상태다.

밀땅포차 멤버들을 중심으로 승리 패밀리와 정준영 패밀리가 나뉘어 채팅방을 구성하고 성매매, 몰카 공유, 여성 품평 등을 행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가운데 승리는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정준영은 사실상 방송가에서 퇴출 당했다.


KBS2 '1박2일', tvN '짠내투어' 측은 정준영의 하차를 공식하고 촬영분량을 통편집하기로 했다. 방송 전인 tvN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의 경우 정준영은 촬영 도중 귀국해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물론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에서도 통편집된다. 정준영의 소속사는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즉시 귀국한 뒤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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