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훔 이청용, 포칼컵 32강 바이에른 뮌헨 전 67분 소화 ‘팀은 역전패’

입력 2019-10-30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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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독일 분데스리가2 보훔 미드필더 이청용(31)이 바이에른 뮌헨과의 포칼 컵 32강전에 선발 출전해 67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보훔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보훔에 위치한 루르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컵 32강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이청용은 8월에 당한 무릎 인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첫 선발 출전해 후반 22분 빈츠하이머와 교체될 때까지 67분간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보훔은 전반 36분 왼쪽 측면에서 블럼이 올린 크로스가 뮌헨의 데이비스에 맞고 자책골이 되면서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하지만 후반 38분 나브리에게 동점골을 내준 뒤 종료 직전 뮐러에게 결승골을 내주면서 아쉽게 패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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