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석촌역 공사를 하던 도중 4번 출구 근처 상수도관이 파열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일대 도로가 물에 잠겨 버스에 타고 있던 시민들이 모두 하차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현재 파열된 상수도관 복구공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석촌역 사거리에서 송파역 일대 양방면 전면통제로 차량을 우회시키고 있어 극심한 교통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김지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YTN 캡처